[좋은뉴스] 전범기 문신 케이타, 팬 지적에 '교체' / YTN

2018-07-19 23

전범기 모양 문신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해외 축구선수가 새로운 문신으로 전범기를 덮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항의한 국내 축구팬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결과였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영국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소속 나비 케이타 선수가 새로운 문신을 공개했습니다.

케이타의 왼팔에 있던 전범기 문신 위에 트로피 모양을 그려 덮었는데요.

케이타는 지난달 세계적 명문구단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왼쪽 팔에 새겨진 일본의 '전범기' 문신이 큰 논란이 됐습니다.

국내 축구 팬들은 케이타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전범기의 부적절함을 알렸는데요.

결국, 리버풀 구단은 지난 13일 문신 교체를 발표했고, 4일 만에 바꾼 모습을 공개한 것입니다.

팬들의 생각을 인정하고 즉시 받아들인 것인데요.

축구 팬들은 명문구단다운 발 빠른 대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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